알라딘(2019), 눈과 귀가 즐거운 환상의 세계로 초대

알라딘

환상의 세계인 아그라바 왕국, 그리고 알라딘과 재스민

이야기는 작은 배를 타고 있는 가족을 보여주며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신비한 램프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그라바라는 왕국에서 다른 사람들의 물건을 가로채며 살아가는 좀도둑 알라딘은 원숭이 아부와 근근하게 살고 있었다. 알라딘은 굉장히 빠르고 머리가 좋으며 센스가 있었으며, 비록 잘 살지는 못하지만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그들에게 베풀 줄 아는 좋은 성품을 가진 청년이었다. 아그라바 왕국의 공주인 재스민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백성들의 민심을 살피러 시장에 나갔을 때, 한 상인으로부터 도둑으로 몰리게 되었다. 이때 알라딘이 자신의 기지를 발휘하여 재스민을 도와주게 된다. 둘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알라딘의 이러한 재치 있고 용감한 모습에 재스민은 알라딘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알라딘은 재스민이 왕궁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둘은 서로의 얘기를 하고, 높은 망루에서 경치 좋은 도시를 보면서 서로 더 친밀하게 된다. 그러나, 재스민이 왕국으로 돌아가야 할 무렵에 재스민의 팔찌를 아부가 빼돌린 탓에 재스민은 알라딘을 도둑으로 오해하게 된 상태로 왕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알라딘은 의도치 않게 이런 상황을 만든 아부를 탓하고, 재스민에게 팔찌를 돌려줄 생각을 하게 된다.굉장히 민첩한 알라딘 답게, 알라딘은 재스민의 방까지 이동하게 되고 결국 재스민을 만나게 된다. 알라딘은 재스민에게 팔찌를 돌려주게 되고 다음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헤어지게 된다.한편 자파의 앵무새 이아고가 알라딘을 발견하고 이를 자파에게 보고하였고, 자파는 알라딘을 자신의 앞으로 데려오게 된다. 자파는 알라딘에게 재스민과 관련하여 사실인 아닌 것으로 비난을 하며 알라딘을 속였고, 그런 알라딘에게 어떤 한 동굴 속에서 램프를 가져오면 자신이 그 대가를 주겠다고 제안하였다. 알라딘은 재파의 제안을 수락하고 해당 동굴에 가서 램프를 가져오지만 자파는 램프를 받고 알라딘을 낭떠러지로 떨어 뜨렸지만,, 아부의 기지로 램프를 다시 되찾고 우연하게 램프를 문질러 램프 안의 요정인 지니를 소환한다. 지니가 나타나서 본인을 소개하고 본인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게 된다. 지니가 들어주는 소원은 총 3개였고, 알라딘의 첫 번째 소원은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

 

외면의 멋짐과 내면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사이의 어딘가

왕자가 된 알라딘은 재스민 공주와 만나게 되지만 왕자의 역할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알라딘은 많은 실수를 저질러 알라딘은 스스로 자책하게 된다.하지만 지니는 그런 알라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용기를 얻은 알라딘은 재스민에게 춤을 요청하지만 결국 둘의 서로 다른 생각으로 인하여 서로 기분이 상하게 되었다.하지만 지니의 또 다른 기지로 알라딘과 재스민은 결국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고 알라딘이 이용한 마법의 양탄자를 이용하여 그동안 재스민이 보지 못한 넓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게 된다.이를 마치고 알라딘이 재스민의 방으로 데려다주었고 이를 보고 있었던 이아고가 자파에게 상황을 얘기하게 되었다.자파는 알라딘을 의심하고 알라딘을 위험에 빠뜨리게 만들었지만 지니를 이용한 두 번째 소원인 위험한 상황을 탈출하는 소원을 빌어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자파는 술탄에게 찾아가 알라딘에 관한 거짓 보고를 하지만 재스민과 알라딘의 기지로 이를 해결하게 되고 결국 술탄은 자파의 악함을 알게 된다. 자파는 격리조치가 되게 되었고 알라딘은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술탄과 재스민에게 고백하게 된다. 그러나 술탄은 이런 알라딘의 솔직한 모습을 좋게 보았다.한편 자파는 이아고 덕분에 탈출하고 자신의 손에 알라딘의 램프를 가져오게 된다.자파는 램프를 이용하여 자신이 왕이 되고자 하였고, 또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가 되는 것을 소원으로 빌었다. 자파는 알라딘을 극지방으로 보내고, 술탄과 재스민을 궁지로 몰아넣었다.극지방으로 보내진 알라딘은 마법의 양탄자를 이용하여 재스민과 결혼식을 진행 중이었던 자파에게 이동하게 되고, 자파가 놀란 틈을 타 재스민이 자파의 램프를 가져가게 된다. 그러나 재파와 재파의 앵무새 이아고의 활약으로 알라딘, 재스민은 자만하게 되지만 지니의 센스로 인하여 자스민은 램프 안에 갇히게 된다.이후 재스민의 마법이 모두 풀리게 되고 알라딘의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는 완전한 사람이 된다.평화로운 세상을 맞이한 재스민과 알라딘은 술탄이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결혼하며 행복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영화 알라딘의 국내 및 해외 반응

2019년 최고의 히트작인 영화 알라딘은 대한민국에서 관객수 1272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영화이다. 이는 같은 해에 개봉한 어벤저스의 1394만 명보다는 살짝 낮지만 한국 영화 기생충의 1008만 명을 무려 270만 명이나 더 동원한 대단한 수치이다. 해외에서도 주연인 윌 스미스의 길거리 공연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 인기 동영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영화 알라딘에 대한 인기는 더욱더 증가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가족영화로 재치 있는 스토리 전개로 중요한 주제를 잘 풀어나갔다는 점에서 강력 추천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